삶의 행복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적절히 맺고 더불어 잘 살아가는 능력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맺는 첫 인간관계는 바로 부모와 양육자와의 관계, 가족 관계입니다.
미운 세 살만 되어도 아이와 엄마 간에 기싸움이 시작되고 서로 간에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기곤 하지요?
적절한 애착경험이 부족한 아이는 부모님을 자기편으로 신뢰하고 인식하기보다 무의식적으로 적으로 느끼고 불편해합니다.
그러다 사춘기가 되면 극단적인 반항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청소년의 심리치료를 하다보면 아이의 문제가 아주 어린 시절의 애착관계의 불안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직장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건강하고 긍정적인 애착경험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치료놀이는 1960년대 후반, 미국 시카고에서 아동들의 정신건강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Ann Jernberg박사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는 ‘신체적인 나'를 지각하면서 처음으로 ‘나'를 지각하며 신체적 나를 소중하게 다루어 주는 대상(어머니)을 통해 ‘나'와 ‘너'라는 관계를 맺고 이를 근간으로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쌓아갑니다.
치료놀이에서는 정서적 단계에 맞춘 즐거운 상호작용과 감각을 이용한 신체적인 놀이를 통해 애착, 신뢰감, 자존감을 증진시킵니다.
상호작용은 본능이며 반사 신경입니다. 소리나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다른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표정을 읽고, 감정을 교류하는 것은 감각자극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기질적으로 이렇게 주변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 이뤄지지 않고 상호작용 뇌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러도 잘 쳐다보지 않고, 얼굴을 잘 보지 않고 표정변화가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자녀간의 애착 및 상호작용 발달에 중점을 둔 치료놀이는 기존 놀이 심리치료와는 달리 눈맞춤, 신체적 접촉, 감각운동자극, 그리고 리듬있는 움직임을 강조하여 적절한 두뇌자극을 줍니다. 발달지연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며 상호작용의 고리를 집중 강화시키므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치료놀이 활동은 직접적으로 자기 조절과정을 훈련하므로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자기 조절능력을 키워주고 위축된 아이들은 긍정적인 자극과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해 용기를 주고,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치료놀이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예방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치료놀이 전문치료실은 놀이치료실과 달리 장난감이 밖으로 나와 있지 않는 세팅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호전시키고 상호작용과 사회성 발달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되도록 아이들의 관심이 사람에게 쏠리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눈을 장난감에 뺏기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느끼고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생각과느낌은 치료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감각적이고 반사적인 상호작용 뇌를 깨우기 위해 직접적인 대면과 신체접촉을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놀이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열고 사람을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연스러운 눈맞춤과 목소리, 즐거운 상호작용을 이용하는 따듯한 치료놀이는 생각과느낌의 또 다른 특장점입니다.
생각과 느낌 / SECI 연구소에서는 치료놀이 선생님과의 대면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장난감 장 없이, 큰 거울이 벽면에 부착된 치료놀이 전문치료실 세팅에서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치료 받는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시면서 치료 내용을 배우고 집에 돌아가 같은 방법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치료놀이를 처음 시작할 때와 종결할 때 모-아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구조적 기법인 MIM에 직접 아이와 참여하여 조언을 받게 되며 매 세션마다 아이의 변화에 맞춘 부모 상담이 진행됩니다. 치료놀이가 종료될 시기에 가까워 오면 가정에서 자녀와 안정되게 가족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나 형제 등, 가족이 치료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생각과느낌은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반사 신경이 아이들 안에서 살아나고 편안하고 유쾌한 상호작용이 원활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아이들의 심리치료로 놀이치료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지요?
놀이치료는 아이들의 정서적 부적응이나 발달상의 어려움을 놀이를 통해서 이해하고 풀어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심리치료 방법입니다. 놀이치료의 주 대상연령은 2~3세부터 12세경까지의 아동들입니다.
아이는 놀면서 자신의 느낌, 욕구, 사고를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놀이는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의사소통 수단이기 때문에 놀이를 통하면 아이를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또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자신을 열어 메시지를 흡수합니다.
아이들은 놀이치료를 하면서 상담자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누군가 자신을 기다려주고
소중하게 자신의 눈을 바라보고 말을 들어주고 반응해주며, 포용해주는 의미있는 경험을 합니다.
부정적 감정을 표출해 정화시키면서 안전함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새롭게 환경에 대해 탐색하고 잘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놀이치료는 아이의 증상이나 문제행동을 완화시키고 사회성, 인지, 정서발달을 촉진시켜 줍니다.
생각과느낌은 아이들을 진료할 때 항상 놀이 면담을 하면서 사랑스러운 장점을 발견하고, 문제행동의 원인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인 아이,
주의 산만하고 학습에 문제가 있는 아이,
화를 잘 내고 반항적인 아이,
거짓말, 도벽 등의 행동문제를 보이는 아이,
의욕이 없고 우울한 아이,
걱정이 많고 겁이 많아 위축되고 불안한 아이,
부모 자녀관계나 또래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아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하고 안가려하는 아이들...
평소에 잘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생긴 환경의 변화(부모님의 다툼, 이혼)나
트라우마(교통사고나 성추행)를 겪으면서 힘들어하고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아이들은 놀이 심리치료를 통해 많은 위안과 치유를 경험합니다.
생각과느낌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어 마음을 풀어주고, 이런 과정을 부모님과 함께 하면서 부모님이 아이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적절한 상호작용 기술과 대처방법을 함께 상의합니다.
생각과느낌의 놀이치료실은 넓고 쾌적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며 부모님들께서는 실시간으로 놀이치료 과정을 모니터 하실 수 있어 치료과정을 잘 이해하고 부모상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틱 증상은 주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겼다 없어지는 가벼운 틱(눈 깜박임, 헛기침, 소리내기)에서부터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 않고 자꾸 반복되면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만성 난치성 틱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면 부모님은 걱정이 많이 되고 속이 상합니다.
생각과느낌은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도와 틱 증상을 신속히 해결해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립니다.
가족의 어려움을 보다 더 큰 시각에서 해결해 도리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도록 합니다.
틱이 나오는 경우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몸(신경계), 마음(심리, 스트레스, 트라우마) 그리고 가족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몸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하면 틱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생각과느낌은 몸 / 마음 전문 클리닉으로 마음의 문제가 몸의 증상으로 나오는 틱에 대해 감각통합과 심리치료, 가족치료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해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돕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에 부담이 심해지면 틱 증상이 악화되는 걸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다 틱 증상이 나오는 것은 아니죠? 틱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몸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각통합의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대부분 자세가 불안정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몸을 바르게 유지하고 있기 어렵기 때문에 몸이 불편함을 자주 느끼고 이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 반복적으로 몸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버거운 양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평소 유지하던 평정 상태가 깨지게 됩니다. 이때 불편함을 없애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반복적으로 무의식적인 틱 행동을 반복하여 시원함과 편안함을 얻으려 하는 것이죠.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강박증이나 주의력 결핍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뇌신경계의 취약성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 원인을 찾아 성공적으로 틱장애를 치료하게 되면 동반질환도 같이 좋아지고 틱증상이 재발하지 않게 됩니다.
감각통합 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감을 찾고 신경계를 강화시키면 아이들은 자세가 달라지고 얼굴 표정이 밝아집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하지 않은 튼튼한 몸을 갖게 됩니다.
생각과느낌은 되도록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틱장애를 치료합니다. 약물치료는 즉각적인 틱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틱증상이 심해 주변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학교에서 지적을 받고 아이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쓰는 것이 좋고 증상이 호전되면 줄여서 틱 증상의 추이를 관찰해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틱은 아이의 몸과 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눈금으로 표시하듯 말해주는 증상입니다. 틱증상을 함께 극복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생각과느낌은 아이의 증상에 따라 약 용량 조절을 적절하게 하고, 오랜 기간 약물치료를 해왔던 친구들도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틱의 원인을 치료합니다.
생각과느낌 틱 클리닉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주변상황(가족 간의 문제, 학업, 친구관계)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아이에게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줍니다. 또한 가족 안에서의 질서와 힘의 균형을 회복해, 가정에서도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말더듬의 문제는 언어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리와 몸의 문제라고 보면 더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말을 하는 것은 몸을 써서 하는 실행 행동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많고 마음이 급하지만 이런 몸이 잘 따라오지 않을 때 리듬이 꼬이고 버벅거리게 되는 현상이 바로 말더듬입니다. 말더듬을 보이는 아이들은 감각통합에 문제가 있고 몸이 어눌하거나, 머리 회전이 빠르지만 몸이 그 속도를 쫓아가기 버거워하는 불일치 기질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말더듬은 또한 리듬(박자)의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리듬(먹고 자고 배설하고 숨을 쉬는)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의 (감각)정보를 받아들일 때, 정보를 머리에서 통합할 때, 그리고 말과 움직임으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때 자기 박자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말을 더듬는 것은 말을 표현할 때 편안하고 순조로운 박자에 맞추지 못하고, 자꾸 엇박자가 나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하는 것은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숨을 쉬는 몸의 기본 리듬의 박자가 몸의 움직임의 박자와 잘 맞을 때, 머릿 속에 있는 말(생각)의 박자가 입으로 나오는 말의 박자와 조화를 이룰 때 말을 재미있게 신나게 잘 할 수 있습니다.
말을 배울 때 일시적으로 말을 더듬다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말더듬 증상이 자꾸 반복해서 나오거나, 증상이 심해 말을 할 때 얼굴을 찡그리거나 스스로 답답해하고, 다른 아이들의 놀림에 의기소침해지고, 점차 말문을 닫아버리거나 성격마저 우울해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발표할 때 불안감이 심해서 다른 사람 앞에 나서지 않으려하고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말더듬는 아이들 중에는 마음이 급하고 욕심이 많고, 지지 않으려는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서두르지 않는 가족분위기를 만들고 말더듬에 대해 지적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기본 박자를 편안하게 조율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말더듬는 증상이 있을 때는 가족들이 서로 합심해서 가족 분위기를 바꿔 나가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과느낌 몸마음 클리닉 / SECI 연구소는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표현치료, 예술치료, 가족치료 등 여러 치료가 합심하여 몸, 마음 가족(큰마음)의 관점에서 말더듬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뇌 신경계를 강화시키고,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박자를 찾아 즐겁고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노래와 제스처를 활용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한 리듬을 찾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해 아이가 즐겁게 커나가게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