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느낌은 발달지연,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정서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상호작용 치료놀이,
놀이치료, 집단 사회성그룹, 특수 인지치료 등을 정성을 다해 해오면서 우리 친구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변화를 기쁘게 나누고 있습니다.
많은 일반적인 편견을 깨고 발달지연이 있는 친구들과 자폐로 진단 받은 친구들이 보여준 놀라운 변화를 보면서 그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선한 힘에 감사하고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생각과느낌 발달학교는 소수의 반편성으로 더욱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눈맞춤을 더 해주고, 두 팔을 벌려 아이들이 내딛는 한걸음을 기다려 안아주겠습니다. 교육에 전문성인 치료를 더하여 발달을 가속화시키겠습니다.
발달이 늦다는 조금 다른 시작은 계속 느리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이들마다 자기 안에 독특하고 고유한 성장 리듬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저희 치료진들은 아이 안의 능력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사명을 가지고 돕겠습니다.
우리를 잇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를 돕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생각과느낌의 영혼의 언어 <아이와의 눈맞춤, 미소 나누기, 기다려 주기>를 기억해주세요.
생각과느낌 발달학교는 2세~취학 전, 발달이 늦는 아이들을 위한 낮병원입니다.
눈맞춤이 잘 되지 않고 말이 늦는 아이들로부터, 말을 잘하지만 독특한 발달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까지 다양하게 발달의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한 치료 공간입니다.
경미한 자폐 증상이나 발달지연을 보이는 경우 똑똑하고 뛰어난 면이 있지만 일반 유치원에서 겉돌거나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요? 이런 아이들에게도 발달학교는 최적의 교육과 치료 장소입니다.
발달학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발달지연 포인트를 잘 짚어 꼭 필요한 자극을 적절히 주어 아이를 변화시킵니다. 발달학교에서 탄탄한 교육과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차후 유치원과 학교에 순조롭게 적응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나이와 성향, 발달 수준에 맞추어 반편성이 되며 4명이 한반에서 생활합니다. 평일(월~금) 아침 9시에 등원하여 오후 3시에 귀가하고, 아이들의 발달 증진을 위해 긴 방학 없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매년 3월에 입학식을 하고 2월에 졸업을 하게 되는데 중간에 결원이 생기거나 새로운 반이 만들어 질 때는 진료 후 아이 특성과 전체적인 반 분위기를 고려하여 중간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2명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주치의로 상주하며, 6명의 전문 특수교사 담임선생님께서 아동과 친밀하고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기본 생활지도를 통해 인지와 언어 발달과 상호작용, 사회성 발달을 정성껏 돕습니다.
그리고 전문 치료사 선생님들이 이끄시는 집단 감각통합치료 주2회, 집단 언어치료 주1회,
치료놀이 주2회(상호작용 증진 1대1 치료놀이 주1회, 엄마와 함께 하는 모아 치료놀이 주1회)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지치료, 조형활동, 음악치료, 요리활동, 현장학습, 산책, 하늘 공원에서의 여름 물놀이,
1박2일의 캠프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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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설계된 6개의 교실과 피아노 강당, 대규모의 감각통합실, 촉각활동실, 감각 안정실, 치료놀이실, 언어치료실,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ADL실, 욕조와 물놀이 시설, 집단치료실 등에서 활동하며 옥상의 하늘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작은 야외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실시간으로 치료과정을 모니터하실 수 있어 치료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실 수 있으며, 가족의 마음의 힘을 키우는 생각과느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가족세우기>에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낮병원이므로 의료보험을 적용받아 개별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하며, 사보험에 들어 있는 친구들은 입원비나 통원비 지원을 사보험 회사에서 받는 경우가 있어서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으로 처음 기관을 내원하는 친구들은 전문의 진료 후 반배정이 됩니다. 발달 지연이 있는 우리 친구들이 정상 발달 안에 적절하게 진입하여 초등학교 진학을 잘 할 수 있도록 발달학교 선생님과 치료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자폐증 스펙트럼 안에 있는 친구들이 발달해 가면서 자폐 증상을 보이더라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꾸준히 발전해 나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자라듯 뇌 발달도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증상을 맞서 싸워 없애려 노력하는 것보다 증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 들어가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자폐 증상(말이 늦는 것, 눈맞춤과 상호작용이 어려운 것, 반복적이고 문제가 되는 특이한 행동)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면 발달을 막던 증상이 스스로 조금씩 사라져 가고 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세계적 권위자인 Dr. Stanley Greenspan은 심한 자폐로 판정받았던 많은 아이들의 사회성이나 언어발달이 완전히 정상 범위로 치료되는 놀라운 결과들을 보고합니다.
'아들 일어나다’의 저자이며 본인이 심한 자폐아였다가 치유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Raun K. Kaufman이나 동물학자로 성장한 후 자신의 자폐 세계의 경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Temple Grandin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어느 자폐인 이야기‘의 저자), 정신 요양원에 갇혀 지내던 자폐장애 어린 딸 조지아나의 놀라운 변화를 소리를 통해 이뤄낸 Annabel Stehli (’기적의 소리‘ Sound of Miracle저자) 등은 분명 자폐로 진단받은 아이들이 영원한 자폐아로 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생각과느낌을 거쳐 간 많은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들은 이제는 기적이 아닌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집니다. 닫힌 아이들의 세계로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맺는 것, 그리고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방어를 줄이고 세상에 적응하게 돕는 것, 적절한 뇌 자극 회로가 열리는 것을 돕는 것이 해답이며 가족에게 힘을 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아이들의 영혼과 정신, 몸을 존중하고 경외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믿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자폐 스펙트럼에 속한 아이들은 다양한 양상과 행동패턴을 보입니다. 자폐장애 진단을 받았다해도 아이들마다 증상과 상황이 다릅니다. 자폐증상에 속한 행동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자폐아동은 아닌 것 같고, 아스퍼거 장애인 것 같기도하고, 비언어성 학습장애인 것도 같고, 발달이 느리지만 어떤 면에서는 빠르고, ADHD같기도 하고...
그래서 부모님들을 헷갈리게 하고 애를 태우게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아이가 현재 보이는 문제 행동과 증상을 조속히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귀하게 바라보고,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발견하고, 깊은 숨으로 아이들을 받아들이고, 아이 안에 있는 큰 가능성과 뜻을 읽을 때 우리 아이들은 변합니다. 사람에 대해 안전하게 느끼고,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아이가 발달이 늦고 자폐 스펙트럼 증상이 보일 때 부모님들이 느끼는 위기감과 불안감은 엄청납니다. 그 마음을 공감하고 온 가족이 합심하여 위기를 넘기며 더 탄탄하고 행복해지는 가정이 되게 도와야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은 더 빨리 좋아집니다. 걱정과 의심이 어린 얼굴보다 밝은 표정이 아이들의 뇌를 일깨우니까요.
나날이 달라지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아이를 더 밝고 따듯한 눈과 표정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생각과느낌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살펴서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아스퍼거 증상을 보여 고른 발달이 어렵고 사회성에 어려움을 보일 때는 집단사회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사회성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어눌한 행동이나 운동신경이 떨어질 때 감각통합치료로 부드럽고 민첩한 몸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뛰어난 어휘력과 지식을 가졌지만 적절하게 말하지 못할 때, 사회성 언어치료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자폐 진단을 받았던 아이가 커가면서 달라지고 진단명이 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발달이 늦은 아이의 든든한 주치의가 되어 아이가 커가는 것을 함께 지켜보면서, 달라지고 변하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해결해주고 부모님에게 힘을 드리며 합심하여 잘 크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어릴 때 치료시기를 넘겼지만 자란 뒤에 감각통합치료를 받으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생각과느낌에서는 독특한 증상을 심하게 보이는 자폐 스펙트럼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로 아이들의 행동을 조절하고 환경에 적응하고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돕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동조절이나 감정조절, 반복행동 조절, 강박증, 주의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약물치료를 일시적으로 받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 발달의 가장 아랫단계인 상호작용을 이끌어 주세요. 힘겹게 조금씩 발돋움하는 아이를 칭찬해주고 세상으로 이끌어 주세요. 말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고 점점 더 주변 상황을 파악해 적절히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성은 아이 발달에 있어서 가장 초석이 되는 벽돌과도 같아서 적절한 사회성 발달이 되어야 다른 발달이 좋아집니다.
아이를 억지로 이끌거나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즐겁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생각과느낌은 유아의 경우 집단 치료놀이, 집단 모아상호작용 치료놀이, 집단 감각통합, 집단 언어치료를 통해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마음읽기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하여 학년을 나누어(미취학 그룹,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그룹, 중학생 그룹, 고등학생 그룹) 집단 사회성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세부터 미취학 유아들을 위한 생각과느낌 발달학교는 자폐 스펙트럼 증상을 보이거나, 발달이 느린 아이들에게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 치료의 장입니다. 집중적인 일상생활 적응 교육과 치료(인지, 언어, 놀이, 조형, 감각통합)가 함께 이루어지고 선생님들의 따스한 관심 아래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고 사람에게 관심을 갖도록 도와, 놀랍게 아이들을 변화시킵니다.
생각과느낌/SECI 연구소에서는 Dr. Greenspan의 floor time이나 Dr. Kaufman의 son-rise program의 원칙이라 할 수 있는 아이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눈 맞춤, 마음읽기)의 증진을 증진시키기 위해 치료놀이(Theraplay), 발달 촉진 놀이치료로 아이들을 돕습니다. 그리고 Temple Grandin이 설명하는 촉각과 감각통합의 문제해결을 위해 작업치료사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감각통합치료를 대규모의 gym과 감각통합실, 촉각활동실, 감각안정실,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ADL실, 욕조와 물놀이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IM 감각운동통합훈련과 함께, Annabel Stehli가 받은 토마티스 치료에 충실한 바탕을 둔 토마티스 청지각 통합훈련(Tomatis AIT:Auditory Integration Training)을 진행하면서 아이들 발달을 돕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어'(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합니다. 바깥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반응하고, 따라 해보면서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낍니다. 한국어 언어 환경에 꾸준히 노출되는 아기는 옹알이를 시작하다가 생후 18개월이 되면 말할 수 있는 단어가 20개 이상이 되고, 2세가 되면 두 단어를 붙여 문장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언어 발달 과정이 좀처럼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뇌에서 청각(정보자극) 통합 실행(말하기)의 신경 회로가 늦게 성숙하는 아이들입니다. 청력에는 이상이 없는데 마치 소리를 못 듣는 것처럼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이들도 있고, 말을 따라하지 않고, 적절하게 사람이나 물건을 부르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뇌성숙을 촉진시키는 감각통합 치료와 더불어 언어치료를 받으면 아이들은 많은 변화를 보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말이 늦을 때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하루빨리 말이 트이기를 원해 마음이 급해져 자꾸 말을 따라해 보라고 시키거나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 아이의 언어발달이 향후 어떻게 될지, 그리고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눈맞춤이 잘 안되고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부터 반사적으로 트일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말이 트이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시작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맞춤과 상호작용이 늘지 않으면 말도 잘 늘지 않고 말이 시작되어도 독특하고 제한적인 언어 패턴을 보입니다.
생각과느낌/ SECI 연구소에서는 언어지연을 보이는 아이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상호작용 치료와 감각통합치료는 물론 언어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말이 터지는 언어발달의 한 고비를 넘겼어도 특이한 언어발달 상황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발음이 부정확하고 단조롭고 특이한 억양을 보이기도 하고,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외우듯이 책에서 보거나 들었던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래가 흔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알아듣지 못하고 반향어를 보이거나, 적절하게 의사표현을 못하기도 합니다.
책을 많이 읽고 쓰는 단어가 수준이 높아 언어 발달이 뛰어나 보이지만 구어체로 적절하고 센스있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어려워 사회성 발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왕따가 되거나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느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또 언듯 보기에 언어 표현에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불필요한 정보를 장황하게 늘어놓거나 주제 유지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스퍼거 장애나 자폐 스펙트럼 상의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언어를 통한 상황인식과 정보의 습득 및 전달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개별 언어치료와 그룹 사회성 언어치료를 통해 조리있고 적절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생각과느낌은 또래와 함께 언어활동을 하면서 사회성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집단 사회성 언어치료를 열어 왔습니다. 그리고 언어성 지능이 높고 어려운 말을 쓰지만 대화체 표현에 서툰 아이들을 위해 화용언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상황에서 말을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성 언어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분석하고 대처하는 훈련하는 것은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각과느낌 언어클리닉은 감각통합 치료와 더불어 언어지연을 겪는 아이들 뿐 아니라, 발성이나 말더듬을 호소하는 아이들,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친구들, 그리고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력이 떨어지고 전반적인 '언어적 사고와 표현'에 어려움을 보이는 친구들을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말하기/듣기, 읽고/쓰기 전반적인 영역과 비언어적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돕습니다.
언어를 통한 정보습득과 표현의 효율성을 높여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 학습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유창한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잘 표현하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발달과정에 있으며 저마다의 장점과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생각과 느낌은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 마음을 이해하면서 아이의 언어 표현 뇌를 자라게 하고, 아이들의 얼굴에 자신감의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소통(communication)에는 언어적인 의사소통(말)과 비언어적 의사소통(태도, 제스처, 표정)이 있습니다. 아이가 사회성 발달이 늦은 경우 언어 발달도 중요하지만 눈맞춤과 타인에 대한 관심같은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이 늘어야합니다.
생각과느낌/SECI 연구소에서는 사회성 발달이 늦은 아이들을 위해 치료놀이와 감각통합, 언어치료의 장점을 통합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사회성 발달이 늦은 아이들은 1:1 관계에서 눈을 맞추고 목표물을 함께 보는 공동주시가 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듯하게 뇌신경계를 자극해 주어야합니다. 우리 뇌 안에 있는 사회성 뇌 영역, 즉 눈맞춤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뇌가 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억지로 강제로 행동요법을 쓰기보다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즐거운 상호작용이 되어야합니다. 그런 변화를 위해서도 신체 접촉과 감각자극은 필수적입니다.
사람과의 교류가 즐겁다는 것을 알아차리도록 편안하고 유쾌한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뇌 신경발달을 촉진해서 사람에 대한 관심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야합니다. 생각과느낌에서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료놀이 집단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그리고 집단 모아 치료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이 늦는 또 하나의 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감각통합입니다. 시각적인 자극에 너무 예민하거나 둔감한 것, 촉각적인 예민함, 방향감각, 청각 자극에 독특한 반응을 보여서 문제가 됩니다.
감각통합이 잘 되지 않은 아이들은 지나친 두려움과 타인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을 꺼리거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집중적인 개별 감각통합으로 아이의 뇌신경계를 변화시키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집단 감각통합 치료를 통해 불안감이 줄이고 다른 아이들과 즐겁게 친해지고 편안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언어를 이해하고 지시사항을 따르거나 표현할 수 있게 꾸준히 언어자극과 촉진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언어치료, 발달학교 특수교사선생님 등 생각과느낌 치료진은 언어발달과 인지 발달에 온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언어로 읽어주어 언어사용을 촉진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도록 끊임없이 도와주어야합니다. 언어발달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아이들은 실제 상황에서 교사와 치료사 선생님의 촉진으로 다른 사람에게 적절히 말을 표현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나이에 따라 학년을 나누어(미취학 그룹,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그룹, 중학생 그룹, 고등학생 그룹) 또래와 함께 하는 사회성 치료에서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읽기를 훈련하게 됩니다.